장진호 전투

  • 정치

    그들은 왜, 누굴 위해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됐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세밑을 앞두고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서울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려도 시민들이 모두 움츠러든다. 전방 철원에서 영하 10도는 보통이다. 연천에서 포대전개훈련을 하는데 영하 10도가 되고 허허벌판 진지에 바람까지 몰아치니 숨 쉬기도 힘들던 체험이 있다. 군인들에게는 동장군이 그냥 말이 아니다. 영하 40도가 되면? 1950년 11월 미 해병 1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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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다시쓰는 6·25](29) 미 육군 초토화, 그러나 Chosin Few는 전설로 남아

    11월 27일 중공군 9병단 예하 79, 89 및 59의 3개 사단이 장진호 일대에 매복하고 있다가 미 해병 1사단을 기습 공격하였다. 그 후방에서는 58 및 76사단이 하갈우리에서, 60 및 77사단이 고토리를 완전히 포위하고 철수해 오는 미 해병대를 노리고 있었다. 꼼짝없이 8군의 2사단이 당한 것과 같은 인디안 태형이 시작될 판이었다. 영하 20~30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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