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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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볼만한 곳] 독도체험관···8·15 광복절 ‘동해의 심장’을 느껴보자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2012년 개관한 독도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이 설립한 신개념 박물관이다. 이곳에 가면 독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독도체험관은 크게 ‘역사관’, ‘자연관’ 그리고 ‘4D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관’에서는 특수 영상을 통해 약 1500년 된 독도 역사를 소개한다. 오늘날까지 독도 역사를 전근대, 근대, 일제강점기,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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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광복절 73돌-구소련 강제억류④] 23살 아버지 자필 본 나는 피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15일은 광복절 73주년과 대한민국정부수립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 36년의 질곡을 넘어 해방을 맞고 3년만에 (남한만의 단독이긴 하지만) 정부가 수립됐다. 독립을 얻고도 고국땅에 오지 못하고 연합국이던 소련에 억류됐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 조국은,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아시아엔>은 문순남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을 추적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2차대전 후 옛소련 억류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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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버지 흔적찾기⑫] 국가란 무엇입니까?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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