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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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 코멘트] ‘엄마 찬스’ 추미애와 ‘안중근 모친’ 조마리아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는 죽음을 앞둔 아들을 면회하지 않았다. 조마리아는 뤼순감옥으로 형을 면회하러 가는 아들들에게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다른 마음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刑)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라고 했다.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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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⑥] 부산고 시절 만난 안중근과 김형석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시련을 겪는다. 시련은 곧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내게는 그 시련과 기회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찾아왔다. 부산고에 들어가 보니 동기들은 벌써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등 거제도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랐다. 그런 속에서 내 공부는 못 하고 입주 가정 교사로 학생을 가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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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부활의 삶’ 순국 111주기 안중근 모친 “아들아, 대의에 죽는 게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대의(大義)를 위하여 귀중한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버릴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여, 신앙을 위하여 기꺼이 죽은 사람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그런 위인의 뒤에는 어김없이 위대한 어머님이 계셨다. ‘시모시자(是母是子)’라는 말이 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는 뜻이다. 1910년 1월 30일자 「대한매일신보」는 ‘시모시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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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위대한 도전100인②] 청소년상담가 이정기 추천 안중근 의사의 ‘보국헌신’

    [아시아엔=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병신년을 마무리하는 요즘 국내외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은 ‘헬조선’을 외치며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취업과 결혼 출산 모두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 생각나는 이가 있다. 한국사춘기심리상담연구소장 이정기 박사다. 루터대 상담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정기 박사를 만나 2016년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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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6일] 유독 의인과 현자가 많이 돌아가신 날

    2011년 ‘남부 수단’ 독립 2011년 1월16일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내전 중이던 수단에서 남부 수단의 독립을 결정할 주민투표가 마무리됐다. 2월15일 공표된 이번 주민투표 결과 유권자의 6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가 찬성, 남부 수단은 같은 해 7월 세계 193번째 독립국이 됐다. 수단 내전은 영국 제국주의가 원흉이다. 수단 북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이집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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