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옌

  • 인터뷰

    [인터뷰] 우즈벡 고려인 아나톨리 김 “과거 들추는 건 문인들의 숙명”

    [아시아엔=전상중 국제펜클럽 회원, 예비역 해군 제독] 9월12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난 바로 이튿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PEN 경주대회 겸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막을 올렸다. 3박4일간 계속된 올해 대회에는 모스크바예술상·톨스토이문학상 등을 수상한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고려인 3세 아나톨리 김을 비롯해 중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 198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예자오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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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펜은 지진보다 강하다”···경주서 국제PEN 한국본부 ‘세계한글작가대회’

    [아시아엔=편집국]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20~23일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 주최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경주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고려인 3세인 아나톨리 김, <붉은 수수밭> 작가인 중국의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18개국 해외작가, 동포문인, 국내 문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다. 아나톨리 김은 특별강연에서 ‘언어와 문학-인류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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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술 좋아하는 ‘모옌’

    이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옌은 술을 좋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술의 나라’라는 소설도 썼다. 한국을 여러차례 방문한 모옌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20대 전후에?술을 아주 좋아해 고량주 한 병을 한 자리에서 마실 정도였다. 이후 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많았다”며 “지금은 나이도 먹고, 많이는 안 먹지만 술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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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찾은 모옌 “그는 점잖고 친근한 사람”

    ‘만해대상’서?통역 맡은 이유진씨가 말하는 모옌? 지난해 만해대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찾은 중국 모옌 작가의 통역을 맡았던 이유진씨(통역사)는 모옌에 대해 “점잖고 조용한 분”이라고 말했다. 글로만 뜻을 나타내겠다는 모옌이란?필명 그대로다. 이씨는 “실제로 만나보니 소설과는?이미지가 달랐다.?필요한 말만 하고 상황에 맞게 친근하게 잘 얘기해주셨다.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으셨지만 인터뷰가 있다고 하면 긍정적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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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모옌 노벨상 수상, 영화촬영소 설립한 작가 장현량 덕분”

    “모옌의 노벨상 수상은 중국 대표 영화촬영지인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소재 전베이바오(鎭北堡) 서부영화세트장을 설립자이자 유명 작가인 장현량(張賢亮)의 공이 큽니다.” 중국 사정에 밝은 한 전직 언론인 A씨는 12일 아시아엔(The Asia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장현량은 1993년 자신의 책 인세로 명청시대 영화세트가 갖춰진 전베이바오(鎭北堡) 서부영화세트장을 만들었고, 그 세트에서 만든 작품 중 하나가 모옌 원작의 <붉은 수수밭>”이라고 말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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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해상 받은 中 ‘모옌’, 노벨상 수상

    지난해?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을 찾았던 중국 소설가?모옌(莫言·57 본명 관모예 管??)이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모옌은 중국의 설화와 역사, 현대사를 뒤섞은 작품들로 환상적인 현실주의를 선보여 문학상 수상 작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옌은 발표 전부터 유력한 수상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지만 노벨상위원회가 최근 몇 년 간 유럽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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