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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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임관 48년’ 노병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에는 미10군단이 동원되었는데 제1해병사단과 제7보병사단을 주축으로 한국군 독립17연대와 해병 4개 대대가 투입되어 총 7만명에 달하는 대군이었다. 작전에 동원된 함정은 8개국에서 261척이 참가하였다. 이는 노르망디상륙작전 이래의 대군이었는데 이런 규모, 이런 방식의 상륙작전은 앞으로 좀처럼 있기 어려울 것이다. 독립17연대는 화령장 전투에서의 승리로 백인엽 연대장 이하 부대 전 장병이 한 계급 특진하였는데 17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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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신화’, 한달 만에 막내린 이유?
승패는 오로지 장수에 달려 있다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전략구상이 아니었다. 김일성은 이미 8월 28일 박훈일을 인천방어사령관으로, 9월 11일에는 최광을 서울방어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이를 민족보위상 최용건이 서해안방어사령관으로 총괄 지휘하게 하였다. 맥아더가 탁월한 것은 김일성이 낙동강 전선의 전력을 인천과 서울로 전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꿰뚫어보고 이 간극(間隙)을 부쉈다는 데 있다. 맥아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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