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 사회

    천상병 같은 순수한 이들에게 왜 시련은 끊이지 않을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천상병(1930~1993)은 일본에서 출생해 해방 후 마산중학교 재학 중 시인 김춘수와 조우했다. 유치환 추천을 받아 등단하였다.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린다. 시집 <귀천> 등이 있다. 첫 시집 <새>는, 행려병자로 오인된 그가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었을 때, 친구들이 그가 죽은 줄 알고 유고시집으로 엮은 것이다. 왜 순백의 영혼들은 이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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