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활성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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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이후 ‘빨리빨리’ 벗고 ‘저활성 사회’로?
[아시아엔=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코로나사태’가 약간씩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이나 이란, 미국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어서 걱정은 여전하다. 예방, 검사, 확진, 완치 또는 사망으로 이루어지는 감염병 관리 체계에서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독특한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예방수칙준수, 검사능력과 실적, 그리고 낮은 치명률 등에서 독보적인 지표를 나타내자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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