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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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잘 죽는 것도 실력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 80에 ‘80견’(肩)이 왔는지 요즘 왼쪽 어깨와 팔이 너무 아파 잠을 설친다. 아침에 일어나 이 말 못할 통증을 호소하며 ‘엉엉’ 앓는 소리를 하였더니 아내가 놀린다. “부처님도 아프면 앓는 소리를 하나요?” 부처님은 어떻게 열반상(涅槃相)을 나토셨을까? 석가모니는 80세 노령에 이를 때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45년 동안의 교화(敎化) 여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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