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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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작극 산실 ‘세실극장‘ 이끈 이영윤씨 별세···故 신영복씨 ’옥중서신‘ 묶어 발간
[아시아엔=편집국] 한국대학마당극의 선구자이자 1980년대 한국 창작극의 산실 세실극장을 이끈 문화기획자 이영윤씨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향년 79. 이영윤씨는 서울 정동 세실극장을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한 인물이다. 대학시절엔 민속운동 서클에서 활동했다. 이후 극단 민예 기획자로 일하다가 극작가 김지일씨와 함께 ‘마당 기획’을 설립하고 세실극장을 인수했다. 1981년 1월 <토선생전>을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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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창수 시인의 뜨락] ‘감옥의 시인’ 터키 나짐 히크메트 시 읽으며, 신영복 교수를 떠올리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나짐 히크메트(Nazim Hikmet 1902~1963)는 터키 해군사관학교 재학 중 혁명운동에 가담하여 제적당하였다. 정치적 신념으로 생애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냈고 아래 시 ‘진정한 여행’도 감옥에서 쓴 작품이다. 이반 일리치는 인류문명을 구원할 세 가지로 시, 자전거, 도서관을 든다. 자전거는 화석에너지 제로사회를 꿈꾸는 문명에 있어서 환경적으로 중요한 교통수단이고, 도서관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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