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 문화

    [오늘의 시] ‘소서’ 박성훈 “인생 열두고개 사색으로 넘어야 하는 때”

    더운 때는 길을 떠나야 하는 때   흐르는 냇물처럼 조리조리 졸졸 꽃같은 열망을 찾아 떠나야 하는 때   마음의 그림자를 저당잡히고 흐르는 열풍따라 우리의 고향으로 떠나야 하는지   삶의 지팽이 잡고 아리랑 굽이굽이 인생 열두고개 사색으로 넘어야 하는 때   마중하는 이 없는 자국자국에는 일매진 풀향기   이름 모를 벌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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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오늘 ‘소서’···농가월령가 ‘유월령’ 읽어보니

    [아시아엔=편집국] 7일은 소서(小暑)다. 소서는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7월 7일 무렵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태양의 황경이 105도인 때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한국은 장마전선이 걸쳐 있어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온다. 농사에 쓸 퇴비를 준비하고 논두렁의 잡초를 뽑는다.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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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 ‘소서’···강석우의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오프닝에선

    [아시아엔=편집국] 7월7일은 소서(小暑).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7일이나 8일께가 된다.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로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자리잡아 습도가 높아지고, 장마철을 이루는 수가 많다. 예전에는 한 절기 앞선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내고,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는 논매기를 했다. 지금은 제초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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