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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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경찰 낀 마약조직, 살인 납치도 ‘불사’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와 지프니에서 소액을 소지한 승객들의 지갑과 휴대폰 등을 터는 강도 사건들도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너무 자주 벌어져서 최근 6개월 동안의 사건 중 대형 사건 몇 가지만 간추려 본다. ?2011년 10월 7일, 민다나오의 Cotabato 지역에서 여러 명의 강도들이 시외버스를 세우려 하였으나 버스 기사가 속도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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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범죄천국···은행강도, 청부·납치살인 빈발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필리핀은?가히 범죄천국이다. 은행에 들어가 경비원을 사살하고 돈을 탈취하는가 하면 청부 납치살인도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진다. 그 실례를 들어본다. ?2008년 5월 18일, 마닐라 남쪽 Laguna 주에 있는 Cabuyao 마을의 RCBC 은행에 오전 9시경 무장 강도가 침입하여 8명의 은행 직원들과 1명의 경비원을 사살하고 밝히지 않은 많은 금액을 탈취하여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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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이슬람 반군의 실체
필리핀 남쪽 민다나오 섬(남한 크기와 비슷함)에서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반군들을 조직하여 필리핀 정부와 분쟁을 하고 있다. 이슬람 독립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슬람교도들이 대다수인 지역이나 마을은 대체로 민다나오 섬의 중부와 서부, 남부 지역이며 민다나오 섬 전체의 약 25% 정도로 추정된다. 인구수로 본다면 민다나오 전체인구 1700만명 중 약 400만명이 회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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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정부군 압도하는 사병(私兵)···경찰이 ‘인질극’도
1986년 3월29일 아퀴노 정부의 라모스 참모 총장. 4만여명에 해당하는 사병(Civilian Home Defense Force)을 해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퀴노 정부에 반대하는 무장한 정치 세력들과 공산 반군들의 존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다른 정치인들이 거느리고 있는 사병들의 무장해제도 시도하지 못했다. “총과 폭력 조직이 없는 필리핀 정치는 상상하기 어렵다.” 2010년 1월 국방장관 노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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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상류층의 부패·부도덕과 ‘전쟁 불사’ 어디까지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거주 사업가] 필리핀 지배층들 사이의 세력 및 권력 다툼은 이국인으로 눈으로 보면 그야말로 살벌하기 짝이 없다. 대표적인 몇 사례를 소개한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검사와 바기오 시장을 지내며 이같은 장면을 수없이 목도해 왔다. 그의 마약과의 전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파딜랴(Moises Padilla)와 락손(Rafael Lacson)의 대결 경찰이 지방 정부의 통제 아래(under the sway)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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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지배층 위주의 토지제도···개혁법안 번번이 실패
스페인이 필리핀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강력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각 마을(barangay)의 수장인 Datu(동장 또는 이장에 해당함)를 중심으로 하는 지배 계급은 마을 토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고, 자유민은 마을 토지의 극히 일부를 소유하여 경작하고, 농노는 지배 계급의 토지를 경작하고 생산물의 절반을 납부했다. 대부분의 인구는 원시 공동체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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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국립필리핀대(UP) 등 4개대에 수재 몰려
필리핀의 교육 과정은 초등학교 6년, 고등학교 4년, 대학교 4년이다. 중학교 과정이 없으므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면 한국의 전문대학을 졸업한 것과 같다. 필리핀의 2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우엔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생과 비슷한 교육 수준으로 간주하면 된다. 학기는 두 학기로, 1학기는 6~10월, 2학기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이다. 연중 가장 무더운 기간인 3~5월에 방학을 한다. 필리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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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농약 듬뿍’ 바나나에 대한 추억
지금까지 필자는 아시아엔(The AsiaN) 독자들께 필리핀의 역사와 풍물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다. 이번 호에선 그동안 소개한 이야기를 정리하고 다음주부터는 오늘날 필리핀 사람들의 삶의 현장들로 들어가보려 한다. 마젤란이 1521년 필리핀을 발견하여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기 이전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면에서 넘어온 말레이인과 중국 방면에서 넘어온 중국인들이 뒤섞여 살았다. 이들은 ‘바랑가이(barangay)’라는 족장 지배체제로 유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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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지배층 암투는 ‘서부활극’ 그 자체
마젤란의 필리핀 상륙 이후 스페인 사람들은 토착지배 계층을 형성해 370여년간 통치하면서 토착 인디언들에 대한 대량 학살과 토지 강탈같은 흉악 범죄 행위는 거의 벌이지 않았다. 따라서 스페인에 대한 반감은 없으며 기독교 전파에 따른 정신적 교화(세뇌)에 의해 아시아에서 다른 나라보다 일찍 문명화되었다며 오히려 고마워한다.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운동하던 시기에 농민/서민층(피지배층)을 대변하는 보니파시오 장군측과 부유층(지배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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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중국이민자들이 필리핀 상류층 된 이유는?
중국 출신 상류층, 그들은 누구인가? 중국 이민자들 중에서 특히 푸젠(福健, Fujian)성 샤먼(廈門) 지역 출신이 강력한 결속력으로 급속히 필리핀의 상류층으로 올라섰다. 2012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의 억만장자 목록에 필리핀 사업가 6명이 올랐는데, 이 중에서 중국계가 4명 포함되었다. 그들은 다음과 같다. 헨리(Henry sy)는 1924년 푸젠성 샤먼 출생, 어려서 아버지와 함께 필리핀에 이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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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필리핀에서 살고 싶다면, 바로 이 책!
<필리핀 바로 알기> 문종구 저 풍부하다… 현지 가이드 못지않은 다양한 정보들 한 나라에 대해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 나라에서 당연시되고 있는 것, 관습이다. 또?‘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의 법을 따르라’라는 유명한 격언도 있다. ‘필리핀 바로 알기’는 저자가 20년간 필리핀에 머물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파악한 필리핀의 정보와 직접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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