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칼럼

    [데미안 100주년] 평론가 전찬일의 ‘기획의 변’…”2019년 왜 헤르만 헤세인가?”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2019 데미안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대표위원] 당시의 적잖은 청소년들이 그랬듯 내가 헤르만 헤세와 처음 조우한 때는 1975년 중학교 2년 적이었다. 유난히 독서삼매경에 빠져 지냈던 그해, <수레바퀴 아래서>를 필두로 <황야의 이리> <데미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싯다르타> 순으로 내리읽었다. 그러다 <유리알 유희> 앞에서 멈춰 섰다. 그 멈춤과 더불어 짧았던 내 ‘헤세앓이’도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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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데미안 첫 발간 100주년②] “알은 하나의 세계, 새끼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

    PC 작업 중에 두번이나 바아러스로 애를 먹었는데 현재도 불안하여 좀 미완의 원고를 보내니 양해하고 정독하여 교정바랍니다. 이런 사정으로 큰 제목이나 중간 제목을 기사화할 수 있게 못 적었습니다. 하도 오래 전에 읽은 책이지만 워낙 제가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는 열성 팬이라 힘드는 가운데 신명나게 정리해 봤습니다. 내용이 시사할 점은 많지만 워낙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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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책산책] 내년 출간 100년 헤르만 헤세 자전적 소설 ‘데미안’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데미안>은 1919년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半 자전적인 소설이다. 소설은 1차대전 직전부터 전쟁까지의 독일을 배경으로 한다. <데미안>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이자 서술자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의 내적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그의 학교 친구 막스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마음을 열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내적 깨달음을 얻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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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수 시인의 뜨락] 부활절에 다시 읽는 ‘데미안’ 작가 헤르만 헤세의 ‘기도’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헤르만 헤세(1877~1962)는 독일 태생의 소설가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을 주로 썼으며, 동양 사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는 헤르만 헤세를 소설가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그는 시도 썼고 스위스 ‘테신’이라는 곳에서 2천여점의 그림을 그린 화가이기도 하다. 헤세의 정신세계를 볼 때 그는 구도자였던 것 같다. “새는 알에서 깨어 나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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