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철

  • [책산책] 좋은 인연도 때론 슬프다···성수동 김주필 산부인과 원장의 ‘무영등 아래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럴 때 ‘인연’이라는 표현보다 더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하다. 서울 성수동에서 산부인과의원을 30년 이상 하는 김주필 원장과의 만남은 책 한권에서 비롯됐다. 지난 2월17일 금요일 저녁이었다. 작년 3월 어느날 정성스레 포장된 책 한권이 배달됐다. <인간의 비극, 비운의 한반도>(미디어21) 제목 아래 ‘의사 김주필의 인류 미래·한반도 운명 진단’이란 부제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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