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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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적군 묘지에서 6.25를 떠올리다···구상 ‘초토의 시’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구상(具常, 1919- ) 시인은 서울에서 나 함남 원산에서 성장했다. 월남하여 6.25때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카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구도자적 경향의 시를 발표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초토의 시> 등이 있다. 한국전쟁 이후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많은 학자들은 전쟁의 기원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줄기차게 상호의 주장을 피력해 왔다. 그러나 <한국전쟁의 기원>(김자동 역, 일월총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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