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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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④] 고향 ‘지작’의 큰별 라시도프한테 ‘문학적 인본주의’ 물려받아

    [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 역시 구소련 시절 정치적 텃밭 싸움이 대단했다. 한국이 영호남으로 갈렸다면, 우즈베키스탄의 양대 축은 타슈켄트 계와 사마르칸트 계파였다. 이들의 오랜 파벌 싸움은 1959년 ‘샤로프 라시도프(Sharof Rashidov) 시대’를 맞으며 사마르칸트 계파의 승리로 정리됐다. 라시도프는 1959년 3월 소비에트연방의 우즈베키스탄 공산당 서기장 자리에 올라 1983년 10월까지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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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오늘 ‘입추’···고추잠자리 날고, 고향 하늘 짙푸르니

    “어정 7월 건들 8월” [아시아엔=편집국] 오늘 입추(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입추는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7월, 양력 8월 7~8일경이 된다. 태양의 황경이 135°에 있을 때이다.?입추 후 15일을 5일씩 3후(候)로 나누는데 첫 5일 동안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5일 동안은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마지막 5일 동안은 쓰르라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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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추석 단상] “그 많던 놋그릇은 어디 갔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충남경찰청장, 인터폴 부총재] 언제부턴가 취미 하나 생겼다. 티스푼과 티포크 닦기다. 은으로 만든 거라 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는다. 까만 때가 벗겨지면서 은빛 광채가 되살아난다. 그 빛을 보면 기분이 참 좋다. 집안에 금 수저나 귀금속, 보석류는 없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살아왔는지···. 더러 치장도 하며 살아야 하는데 나야 그렇다 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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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힘은 들어도···어머니가 기다리신다”

    21일(현지시각) 중국 후베이성 샹양 시 샹양역에서 고향을 찾은 한 남성이 짐을 잔뜩 들고 눈을 맞으며 출구를 나서고 있다.중국 후베이성과 장쑤성 등지에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엄습해 춘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귀성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신화사/Wang Hu>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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