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사랑

  • 사회

    [시인의 뜨락] 노동해방에서 생명·평화운동으로···박노해 ‘겨울사랑’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시인 박노해가 <노동의 새벽>을 펴낼 당시 ‘얼굴 없는 시인으로서, 엄혹한 시대를 뚫고 가는 투사였다. 자기 시대를 충실하게 밝힌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 중의 많은 투사들은 다가오는 시대 읽기에 뒤처져 꼰대가 되거나 변절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노동해방의 선구에 서서 노래하던 박노해는 다음 시대를 비교적 잘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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