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 사회

    [검버섯과 흑색종 피부암ⓛ]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마마자국처럼 굵었던 땀구멍도 졸아들고 검버섯이 핀 얼굴이 푸릇푸릇하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6권에 등장하는 인물의 얼굴을 묘사한 구절이다. 필자는 왼쪽 콧잔등에 검은 점이 생겨 동네 피부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원장은 “‘검버섯’인 것 같으나 ‘흑색종 피부암’일 수 있으니 종합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보라”며 진료 의뢰서를 발급해 주었다.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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