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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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일 외교장관 최종담판도 ‘성과 없어’···日, 끝내 파국 몰고가나?
韓, 지소미아 카드 만지작···한일갈등, 경제 이어 안보까지 우려 [아시아엔=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의 외교 수장이 일본의 대(對) 한국 보복 조치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았지만, 기대했던 돌파구가 열리지는 않았다. 일본이 2일 각의를 열어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하루 전에 이뤄진 마지막 담판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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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강경화 장관, 김상일 주멕시코 대사에게 거는 기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앞 부분 생략) 1905년 한인 1,033명이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된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는 지난 1962년 국교를 수립하고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멕시코의 무역규모는 2016년 기준 136억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와의 교역량을 합친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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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적 외교 벗고 창조적 외교 절실···미·일 넘어 인도·호주 등으로 무대 넓혀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전쟁에서 사단 규모의 참전은 미국 이외에 영연방 밖에 없다. 1950년 당시 영국 형편은 패전국 독일과 별로 차이가 없었다. 2차대전 초기 미국은 영국에 구축함 50척을 대여했는데, 영국은 미국에 버뮤다를 해공군 기지로 제공했다. 처칠이 미국을 세계대전에 끌어들이기 위해, 루즈벨트는 대가를 얻기 위해 외교전이 치열했다. 처칠이 목욕탕에서 루즈벨트에게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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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50대 노동자는 강경화 장관에게 왜 진정서를 보냈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 연방구치소에서 29개월째 구속 수감 중인 전대근 목사 사건과 관련해 대구의 한 시민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앞으로 진정서를 보냈다. 대구시 달서구 문정수출포장 노동자 문용식(58)씨는 지난 27일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전 목사 석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문씨의 “저는 오늘 캐나다 토론토의 두 목사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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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전 목사 체포 29개월, 외교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전대근 목사가 캐나다 연방경찰에 체포된 이후 지난 29개월간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앞으로 재판 전망은 어떻게 되나? <아시아엔>은 문용식씨가 외교부 장관에게 보낸 진정서(2017.8.27)와 외교부 취재들을 토대로 이를 전한다. 전 목사는 2015년 4월1일 체포됐다. 그동안 몇 차례 재판이 진행됐으나 가장 가까운 정식재판은 201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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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심모원려’···한미정상회담 앞둔 문재인 대통령·강경화 장관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심모원려’(深謀遠慮)는 <무경십서>(武經十書)에 나오는 것으로 ‘깊이 고려하는 사고와 멀리까지 내다보는 생각’이라는 뜻이다. <무경십서>는 중국의 고대 병법서 10권을 일컫는다. 7대 병법서인 <손자병법> <오자병법> <사마법> <울료자> <당리문대> <육도> <삼략> 등의 <무경칠서>에 <손빈병법> <장원> <삼십육계>를 합하여 <무경십서>라고 한다. 원문에서는 “將無慮, 則謀士去”로 시작한다. “장수에게 심모원려(深謀遠慮)가 없으면 계책이 많은 모사가 곁을 떠나고, 용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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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 정부 개혁과제] 외교안보①정의용 실장·강경화 장관, 한미 ‘실용적 동맹관계’로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종수 행정대학원 교수)은 ‘새정부의 혁신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기획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미동맹의 재창조 △행정-입법 관계 및 정당·선거제도 발전 △정부 개혁 △공기업 혁신 △국정원 및 검찰 개편 등의 5개 분야에 학계·언론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 및 토론을 합니다. <아시아엔>은 지난 16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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