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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손혁재의 四字정치] ‘세이사이’···야당 패인은 ‘색깔론·비전포기·정체성 모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겨 지방권력이 교체되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혁신에 실패한 채 색깔론의 늪에 빠졌고, 바른미래당은 제3정치세력의 비전을 포기했고, 평화당은 정체성이 모호했다. 지방권력이 바뀌어도 국회는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발목을 잡으면 국정운영에 입법적 지원이 힘들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 세이사이(世異事異) 세상이 달라지면 모든 일이 달라져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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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⑦] “글은 변격이오, 삶은 파격이니”

    “천방지축(天方地軸) 기고만장(氣高萬丈)/ 허장성세(虛張聲勢)로 살다보니/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지난 5월 26일 오후 열반하신 조오현 큰스님의 열반송입니다. 평생을 구도자로서, 시조시인으로서, 무엇보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따뜻한 이웃으로 생을 살아온 오현 큰스님. ‘아득한 성자’ ‘인천만 낙조’ ‘침목’ 등 숱한 애송시를 남긴 그의 문학적 성취를 배우식 시인의 연구를 통해 돌아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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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벽보 다시한번···· “누가 선택받을 것인가?”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앞에 선거벽보가 붙어있다. 시민이 뽑아야 하는 후보들은 서울특별시장, 종로구청장, 서울시의원, 종로구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종로구의회 의원, 그리고 서울시교육감 등 7명에 이른다. 투표해야 하는 선거 종류가 많은 만큼 선거 포스터 역시 그것의 4~5배에 이른다. 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후보들의 얼굴과 공약, 그리고 약력 등이 홍보 포스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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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나눔문화’ 북미정상회담 성명 “‘평화의 봄’ 불러온 ‘세기의 악수'”

    [아시아엔=편집국] ‘나눔문화’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기의 회담’으로 마주 앉았고 ‘세기의 악수’를 나눴다”며 “냉전의 종식을 선언하는 세계사적 전환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는 박노해 시인 등이 “향기나는 사람들이 모여 참사람의 숲을 이루면 나눔의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나눔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기치로 2001년 9월 문을 연 시민단체다. 나눔문화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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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별별 시선’

    대학생 20명에 물으니···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기자]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이란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좀더 두고 봐야 한다”거나 “미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역이란 게 맘에 안든다”는 등의 유보적·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아시아엔>이 이날 오후 대학생 20여명에게 회담에 대한 의견을 물은데 따른 결과다. 응답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오길 바란다면서 “이를 이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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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각계반응②] 대학생들···”남북 아닌 북미가 당사자란 게 아쉽다”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현재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기적인 회담으로 꼽히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은 향후 세계사의 방향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낙관적인 예측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아시아엔>은 20대 학생부터 50대에 걸쳐 세대별 반응을 들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평화, 나아가 남북통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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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회담 각계 반응①] 직장인들···”이날이 올 줄 꿈엔들 알았는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현재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기적인 회담으로 꼽히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은 향후 세계사의 방향을 크게 바꿀 수 있다는 낙관적인 예측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아시아엔>은 20대 학생부터 50대에 걸쳐 세대별 반응을 들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평화, 나아가 남북통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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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숨겨진 여성노동③] 심혜정·게릴라 걸즈·마리사 곤살레스·폴린 부드리·레나트 로렌즈

    [아시아엔=알래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4월 15일 압구정동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에서 시작한 ‘히든 워커스’는 이번 주말(16일) 막을 내린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있는 이 전시회를 <아시아엔> 독자들께 강추한다. 이제 닷새밖에 안남았으니 서두르셔야겠다. 전편에 이어 작가들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편집자> ◇ 심혜정 어머니를 간호하는 재중동포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심혜정(51)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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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 D-2일] 대학생 눈에 비친 여론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선거홍보로 온 거리가 북적이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미 8~9일 양일간 이루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20.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11.49%)보다 8.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2017 대선 당시 시민들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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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지방선거 D-2일]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당신께

    [아시아엔=김혜린 인턴기자] 한국정치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정치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은 직접 정치에 영향을 끼치는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 줄 깨달았다. 8, 9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겨 4년 전 지방선거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것이 생생히 알 수 있다.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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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여성노동②] 릴리아나 앙굴로, 스스로 ‘네그로’라 부르며 흑인차별 폭로

    [아시아엔=알래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4월 15일 압구정동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에서 시작한 ‘히든 워커스’는 이번 주말(16일) 막을 내린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있는 이 전시회를 <아시아엔> 독자들께 강추한다. 이제 닷새밖에 안남았으니 서두르셔야겠다. 전편에 이어 작가들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편집자> ◇ 임윤경 임윤경은 ‘너에게 보내는 편지’(2012-14)를 통해 ‘육아’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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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숨겨진 여성노동①] 코리아나미술관서 전시회···미얼 유켈리스·마사 로슬러

    [아시아엔=알래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여성의 노동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다. 한국뿐 아니라 나의 조국인 이탈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국의 서울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 노동’을 다룬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히든 워커스’(Hidden Workers)란 제목에 귀가 번쩍 뜨였다.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뛰어난 작품들을 맘껏 감상했다. 4월 15일 압구정동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에서 시작한 ‘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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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양명고교 ‘아름다운 선플’에 학부모·시민 물들다

    [아시아엔=편집국] 경기 안양시 소재 양명고(교장 방두혁) 선플누리단 동아리(지도교사 정회석·국어과)는 6·13지방선거를 9일 앞둔 지난 4일 안양역 일대에서 공명선거 및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학생 30여명은 아직 선거권은 없지만 내고장 일꾼을 뽑는 행사에 뭔가 뜻있는 일을 한다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사전투표일 활용하세요!” “정책선거 Yes! 비방 흑색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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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의 ‘왜 예수인가?’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며칠 전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갑니다! 어서 믿고 구원받으십시오’라고 적힌 판넬을 목에 걸고 서있는 노인을 봤다. 나는 그를 보곤 고개를 내저었다. 그 노인뿐만이 아니라 “예수 믿으면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협박 비슷한 말들로 믿음을 강요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그들은 무례하고 극단적이다. 선교를 한답시고 남의 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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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알파고의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아시아 화폐 속 어떤 인물이?

    [아시아엔=김혜린 인턴기자]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그 나라 화폐다. 대부분 화폐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이들 인물은 그 나라의 자유와 독립,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영웅들이자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들을 살펴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사회적 환경을 알 수 있다.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헤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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