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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110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서울대학교가 해외 대학과 운영해 온 공동·복수 학위제를 국내 대학으로 확대한다. 서울대 평의원회는 지난 10월 22일 국내 대학 대학원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공동 학위는 두 대학의 공동 명의로, 복수 학위는 각 대학 명의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국내 다른 대학원 학생도 정해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서울대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부 과정은 당분간 제외되며, 대학원 운영 성과를 살펴본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해외 현지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논의했다. 이번 구상은 국내 대학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2026년 챈들러 굿거버넌스 지수(CGGI)에서 133개국 중 40위로 올라섰다. CGGI는 7대 핵심 분야(리더십·선견지명, 시장 매력도, 재정 건전성, 법·정책 강건성, 글벌 영향력·명성, 국민 역량 강화, 제도 건전성)를 기준으로 각국의 거버넌스 성과를 평가한다. 싱가포르는 2023년 이래 4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노르웨이가 2위, 덴마크가 3위를 차지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6일 “국가 행정 역량, 청렴성,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라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우선순위는 견고한 제도 구축, 공공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국민이 삶에서 느끼는 변화라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11월 13~17일 프놈펜에서 열리는 제20차 프랑코포니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6일 기준 36개국 국내외 기자 1,064명이 등록했으며, 약 40개국에서 1,200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 피악트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지난 9월 11일부터 취재진 등록을 개시했다며, 프랑코포니 국제기구(OIF)와 긴밀히 협력해 전용 미디어 센터 설치, 공식 브리핑 조율, 기술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와 함께 제48차 프랑코포니 각료회의도 개최된다. 11월 14일 열리는 각료회의에는 국가·정부 수반 등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스리랑카에서 폐암 진단 건수가 2010~2020년 사이 약 50% 급증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비흡연자와 여성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립호흡기질환병원과 국가암관리프로그램의 분석에 따르면 폐암은 현재 남성의 주요 암 사망 원인이며, 여성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흡연이 전체 폐암 원인의 약 90%를 차지하지만, 흡연 이력이 없는 여성 환자의 증가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흡연자도 간접흡연, 대형 차량·산업 배기가스, 환기가 안 되는 가정에서의 유해 공기 오염 등으로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파키르 마부브 아남 방글라데시 우정통신정보기술·과학기술부 장관이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디지털 거버넌스 전환의 성공은 시민에게 얼마나 투명하고 접근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는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열린 해당 포럼에서 장관은 기술 만으로 행정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연결성을 공공 복리로 전환하는 절차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국민에게 시스템 적응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정부가 국민의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파키스탄 외교부가 자국 선박이 페르시아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LNG 선박은 페르시아만 국제 해역에서 공격을 받았다. 선박은 카라치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공격으로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나 파키스탄 국적자를 포함한 승무원 25명 전원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 이후 선박은 카타르로 안전하게 귀항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사건의 세부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접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팽창주의적 야심이 현재 역내 위기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6일 수도 아스타나에서 아카바 프로세스 국제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역내 안보, 대테러, 극단주의, 디지털 위협 등을 논의했다. 2015년 압둘라 2세 국왕이 막을 연 아카바 프로세스는 각국 정부와 안보 관계자, 국제기구 등이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조율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아스타나 회의는 아카바 프로세스 역사상 처음으로 AI 관련 위험에 초점을 맞춘 회의로, 생성형 AI 도구 악용, 딥페이크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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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November 7,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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