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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102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1960~70년대 서독의 한국 광부와 간호사, 1970~80년대 중동 건설 현장의 한국 노동자들은 고국에 돈을 보내면서도 현지 경제에 기여했다. 그들이 쌓은 신뢰는 나라 사이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7일 외국인 노동자들이 번 돈을 본국에 보내 한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진보당과 정의당, 이주노동자단체 등은 “이주노동자 110만 명이 농촌과 공장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은 소득의 37.3%를 생활비로 쓰고 25.5%를 송금한다. 이 대통령은 내국인 노동자와 비교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시이아의 미얀마 난민 문제 대응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접근을 택했다고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수십년 간 미얀마 난민 문제에 있어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말레이시아가 미얀마와 외교를 이어간다고 해서 로힝야 소수민족에 대한 미얀마의 처우에도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미얀마 측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전제 하에 군용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해 말레이시아 내 미얀마 난민 일부를 송환하기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약 1만 300명의 미얀마 난민이 송환됐으며, 이달 중 3,000명이 추가로 송환될 예정이다. 안와르 총리는 이 조치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인정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러시아와 캄보디아가 군사 협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회담에서 마르코프친 세르게이 러시아 육군 부사령관과 봉 피센 캄보디아 왕립군 총사령관은 상호 이익을 위한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적자원 훈련, 정보 교류, 테러·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양국은 인도적 활동, 재난 구호, 평화유지 임무, 합동 군사훈련으로도 협력 분야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은 군 역량을 고도화하고 공동 안보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가 재난 피해 학생들을 위해 국가시험 일정을 조정할 전망이다. 고등학생 대상 정규 시험은 10월 26~29일과 11월 2~5일로 예정돼 있으며, 추가 시험은 11월 중으로 계획돼 있다. 교육부와 지방 당국은 일정 변경에 따른 시험 장소 확보하고, 학습 지원책이 피해 학생 모두에게 전달되도록 조치해야 한다. 각급 학교도 장비 확보, 전력·인터넷 연결, 유해 연무가 수업에 미치는 영향 등 현실적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세계은행 이사회가 우즈베키스탄의 전력 배전 시스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1억 달러(약 1,340억원) 차관을 승인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억 달러(약 2,680억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7,100만 달러(약 951억원)의 출자금을 통해 총 사업비 3억 7,100만 달러(약 4,971억원) 규모의 전력 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망(JSC)이 운영하는 주요 변전소 60곳의 디지털화다. 2031년까지 연간 전력 손실 2만 MWh 감축, 온실가스 배출 2만 3,000톤 절감, 재생에너지 3.3GW 계통 연계, 일자리 약 1만 1,700개 창출이 목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분을 충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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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29,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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