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강경화 주미대사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 대사는 12일 워싱턴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 장병 3명이 다친 지뢰 폭발에 대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이며 유실된 것은 아니라는 합동참모본부 조사 결과도 언급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이를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했다. 발언이 대통령의 인식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청와대와 주미대사관은 강 대사가 지뢰의 인위적 매설 사실을 강조한 것이지 대통령의 표현을 부정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질의에 나섰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국민을 우습게 보면 볼수록 우스워지는 것은 이재명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책임 규정과 정부의 대북 메시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미흡한 대응에 실망감을 표명하며, 이를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안와르 총리는 13일 글로벌 수무드 만찬 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못했으며, 팔레스타인이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둘러싸고 국제사회의 위선이 드러났다. 민주주의와 인권 없이 어떻게 질서를 세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와르 총리는 과거 식민 지배를 받은 국가들이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역사를 언급하며 “지금 우리는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하에서 수십 년 간 싸워왔던 그 원칙을 용인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카사바 수출 수입이 2026년 1~9월 5억 3,100만 달러(약 7,115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1% 증가했다. 크메르카사바농민협회에 따르면, 이전 가격 하락과 재고 부족으로 전체 재배 면적은 30% 감소했으나, 세계적 수요와 주기적 변동에 힘입어 시장 가격이 반등했다. 생카사바 가격은 현재 kg당 390~480리엘(약 127~157원), 건조 카사바는 kg당 600리엘(약 196원)을 기록하면서, 농가들이 건조 칩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캄보디아의 카사바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과 중국이며, 2025년 연간 수출 수입은 총 6억 4,600만 달러(약 8,656억원)를 기록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레나투 호드리게스 지 아기아르 프레이리 브라질 합동참모의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파키스탄 라왈핀디 육군본부에서 시예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겸 국방군 총사령관(원수)와 회동했다. 면담에서 양측은 파키스탄과 브라질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지역 안보 상황과 양국 간 국방·안보 협력을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이 올해 대규모 농지 축소에도 불구하고 2,3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농업 기술 개선에 따라 수확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성과다.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의 핵심 곡물 생산국이자 식량 공급국으로, 주로 중앙아시아 국가와 이란, 아프가니스탄에 밀과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카자흐스탄의 곡물 생산량은 큰 변동을 보여왔다. 2022년 2,200만 톤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가뭄으로 1,660만 톤까지 감소했다. 2024년 2,650만 톤으로 회복됐고, 2025년에는 사상 최대인 2,710만 톤을 달성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적인 공급 불확실성, 기후 리스크, 중앙아시아·중동·남아시아의 수요 증가 속에서도 곡물 수출 역량을 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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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14,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