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시아 오늘의 역사·10.16] 부마민주항쟁(1979)·중국 첫 핵실험(1964)·성수대교 개통(1979)

성수대교 개통

2026년 10월 16일(음 9월 6일) 금요일 |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세계 식량의 날

“부글부글거리는 욕망을 비워내고도/ 배부른 항아리들” -고진하 ‘묵언의 날’

10월 16일 오늘은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1979년 부산과 마산에서 벌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세계 식량의 날이기도 하다. 1945년 이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창설됐다.

802년 신라 애장왕 때 합천 해인사 창건으로 전해짐. 해인사는 이후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법보사찰로 발전했으며, 한국 불교문화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가 됐다.

1928년 독립운동가 박용만, 중국 베이징에서 피살. 미국 하와이와 중국 등지에서 독립군 양성과 무장독립운동을 추진한 인물이다.

1964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뤄부포에서 첫 원자폭탄 실험 성공. 중국은 미국·소련·영국·프랑스에 이어 다섯 번째 핵무기 보유국이 됐다. 아시아 안보질서와 세계 핵전략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었다.

1965년 경기 파주에서 주민들이 포탄을 분해하다 폭발사고 발생. 1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1979년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를 시작으로 부마민주항쟁 발발. 시위는 부산 시민과 노동자 등으로 확대됐고 마산까지 번졌다. 박정희 정권은 18일 부산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0일 마산·창원에 위수령을 발동했다. 유신체제 붕괴를 재촉한 결정적 사건이었다.

1994년 10월 21일 개통 15년만에 붕괴된 성수대교 현장

1979년 서울 성수대교 개통. 한강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으나 1994년 10월 21일 붕괴하면서 대형 참사의 현장이 됐다.

1981년 88올림픽고속도로 기공.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영호남 지역 간 교통망 확충을 목표로 했다.

1984년 민주통일국민회의 결성. 문익환 목사 등이 참여해 민주화와 통일운동을 연결하려는 활동을 전개했다.

1988년 지강헌 등 미결수 탈주 사건 발생. 이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법제도의 형평성 문제가 사회적 논쟁으로 떠올랐다.

1990년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 평양에서 개최. 남북 양측은 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1년 골프선수 최나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의 LPGA 투어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2014년 서울고등법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의 출제 오류 인정. 잘못된 문항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의 구제 문제가 제기됐다.

2017년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 촛불시민들에게 에버트 인권상 수여 결정. 평화적인 대규모 시민참여를 통한 민주주의의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전 서울대 교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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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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