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박재윤 교수 ‘한국경제의 대전환, 선진국 도약 11대 혁신’…동반성장연구소 10일 오후 4시 호암교수회관

제124회 동반성장포럼 겸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0일 오후 4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사)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포럼에서 한국경제의 구조적 대전환과 선진국 도약을 위한 핵심 혁신 과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한국경제의 대전환, 선진국 도약을 위한 11대 혁신’으로, 서울대 경제학부 박재윤 명예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박재윤 명예교수는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장관, 통상산업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학자 출신 정책통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아주대와 부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간 정책포럼 활동과 기고·강연을 통해 한국경제 구조개혁과 성장 전략에 대한 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학계와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실천적 경제학자로 평가받는다.
동반성장연구소는 포럼을 통해 저성장 고착화, 산업 구조 전환, 노동시장 개편,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기술 혁신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선진국 도약을 위한 11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동반성장’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경제 대전환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후에는 송년의 밤 만찬도 함께 마련된다. 회비는 5만원이며,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연구소측은 원활한 만찬 준비를 위해 참석 여부를 사전에 문자(02-6419-9000)로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동반성장연구소는 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정기 포럼을 통해 한국 사회의 주요 경제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제124회 포럼은 2025년 마지막 정례 포럼이자 송년 행사로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