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동해항 빨간등대 언덕의 ‘드림 하우스’
나는 동해항의 빨간 등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2층집을 만들고 있다. 20년 정도 된 낡은 집을 사서 속을 털어내고 다시 방을 만들고 있다. 철물점에 가서 단열재를 비롯해서 시멘트, 모래를 직접 샀다. 창호 가게에 가서 유리와 창틀들을 직접 골랐다. 타일과 변기도 사고 페인트 등 모든 재료를 직접 고르고 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흰꼬리수리의 자랑질
새해 첫 일요일이던 지난 7일. 나이 많이 먹은 흰꼬리수리가 한강에서 작은 물고기를 사냥했다. 얼마나 기뻤던지, 카메라 앞에서 자랑질 하고 휙 날아간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큰고니 “고니야,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큰고니와 고니(가운데)가 한 프레임 안에 들어왔다. 중부지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겨울철새 고니가 한강 팔당댐 아래 큰고니 틈새에서 홀로 겨울을 나고 있다. 큰고니들은 외톨이가 된 고니를 배척하지 않고 이웃처럼 지낸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신간] ‘선비’ 육군총장의 피로 쓴 회고록 ‘군인 남재준이 걸어온 길’
조선시대 대학자 중 한명인 다산 정약용은 18년의 유배를 살았다. 이 유배가 개인에게는 큰 불행이고 고통이었지만 ‘다산학’이라는 조선사상사의 저수지를 탄생케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정다산의 강진 유배와는 다르지만 동일한 정치적 보복을 당해 감옥에 유폐되었던 남재준 총장은 집안 가형과 누님에게 보내는 편지로 살아온 길을 정리하고 300여 권의 독서시간을 확보했다. 4년 7개월의 죄인 아닌 죄인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베이직 주일예배] 목숨 걸고 기도하다
다니엘 6장 10~18절 새번역 6:10 다니엘은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으로 가서 자기 집 다락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들을 열고 이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6:11 이 사람들이 모여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목격하고는, 6:12 왕에게 나아가 왕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운명도 초기화로 바꿀 수 있을까”
1977년 겨울이었다. 나는 깊은 산속의 폐허가 된 절의 한 방에서 같은 처지의 고시생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석가래가 주저앉고 기울어진 지붕에서 기와가 떨어져 내리는 절이었다. 스님들은 절을 떠나고 보살이라고 불리는 할머니가 새벽이면 목탁을 치면서 염불을 했다. 신기(神氣)가 있어 보이는 분이었다. 우리 둘은 그 할머니한테 밥을 얻어먹었다. 어느 날 저녁 그…
더 읽기 » -
동아시아
[주은식 칼럼] 리더의 4가지 유형과 안중근 의사
이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지만 아마도 리더십에 관한 책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리더십에 대해서는 활용하는 목적과 시각에 따라 리더십을 적용하는 환경의 차이 때문에 통일된 개념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현상을 선택하고 연구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연구과정에 수집한 해석의 차이에 따라 각각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또 사람들은 크고 작은 조직속에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허정균의 촉] 멸종위기 노랑부리저어새가 큰기러기와 휴식을
저어새는 겨울이면 남쪽으로 내려가 월동을 하지만, 노랑부리저어새는 겨울에도 찾아온다.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이다. 호수와 습지, 갯벌 등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며, 올챙이와 게, 새우 등을 주로 먹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은 국가보호종이다. 새들이 다리 하나를 들고 서있는 이유는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 한다. 노랑부리저어새…
더 읽기 » -
동아시아
대만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지구촌 첫 대선서 민주진영 승리”
대만 선거에서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됐다. 민진당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만이 주권국가이며 방위력을 키워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연히 맞는 말이며 공감이 가는 말이다. 중국인은 통일을 원한다는 것은 중국에게는 맞다. 그러나 대만(중화민국)은 독립한 자유민주 국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은 공산 독재국가로 완전히 다른 나라다. 대륙에서 건너온 사람들은 중국인일 뿐 대만인이 아니다. 1947년 2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창세기 38장 “그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하니라”(창 38:1) 유다는 형제들로부터 떠났습니다. 함께 지내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을 것입니다. 동생을 인신매매하는데 앞장섰던 일이 떳떳했겠습니까? 슬픔이 점점 짙어지는 아버지의 안색을 매일 마주하는 기분은 어땠을까요? 열 명의 형제들은 서로 맹세했을 것입니다. 그날 거기서 있었던 일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것으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