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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파키스탄 해양경계 모호…어부들만 골병
인도-파키스탄이 70년간 영해문제로 대립하며 양국 어부들은 억류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인도의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며 양국 관계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취임식에 참석하기 하루 전인 5월26일, 파키스탄 측은 인도 어부 151명과 어선 57척을 석방했다. 인도 또한 보답으로 구자라트주 교도소에 투옥중인 어부 30명과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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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허영섭의 대만이야기 ③] 새롭게 제시된 ‘더 큰 하나의 중국’
여야 원로 “연방제 큰 틀에서 국제기구 자유롭게 가입” 장제스(蔣介石) 총통의 국민당 정부가 마오쩌둥(毛澤東)이 이끄는 인민해방군과의 국공내전에서 패배해 타이완 섬으로 물러난 1949년 이래 대만에서는 대륙과의 양안(兩岸) 관계를 규정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이어져 왔다. 통일이냐, 독립이냐의 갈림길에서 각 시기별로 나름대로의 정치적 고민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 마잉지우(馬英九) 총통이 집권 이래 적용해 온 ‘일중각표(一中各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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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극진한 손님 접대…호의 거절 큰 결례
최고 대접 못하면 방문객 가족이나 가문에 모욕 안긴다 여겨 History 1991년 8월 구소련으로부터 독립 기원전 3~4세기 키르기스스탄 선조들은 고대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유목민족이었다. 기원전 2세기 경 키르기스 민족은 훈족을 피해 시베리아 중부 예니세이로 이주했고, 키르기스 최초의 국가를 세웠다. 9~10세기 키르기 민족은 시베리아·몽골·바이칼호·이르티슈강 북부·카슈가르를 장악했지만 11~12세기 들어 영토가 축소됐다. 13세기 몽골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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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따갈로그’ 대신 ‘영어’ 잘해야 필리핀서 성공한다
많은 한국인들은 필리핀 사람들이 누구나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착각이다. 영어실력은 부의 크기와 거의 비례해서 차이가 난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영어수준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가난한 학생들은 국립학교에 다닌다. 국립학교 교사들의 급여는 사립학교 교사 및 일반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보다 훨씬 적다. 2)가난한 서민들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서민층 학생들이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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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서 무더위 날린다
해발 1609m 명소…해마다 전세계 100만 이상 몰려와 키르기스스탄은 국토의 4분의3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국토 전체가 해발 400m 이상의 고산지대고 가장 높은 곳은 해발 7439m에 이른다. 북동부 해발 1609m 높이에 양쪽 폭이 180km, 70km에 이르는 이식-쿨 호수(lssyk-Kul)는 키르기스스탄이 자랑하는 관광명소다. 키르기스어로 ‘뜨거운 호수’를 의미하는 이식-쿨 호수에는 매년 전세계 100만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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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배철현 칼럼] ‘아레테’가 지도자 최고 덕목
배철현의 나는 누구인가 ⑥ 호메로스 ‘일리아스’ ‘오딧세이아’ 등 통해 위대한 영웅 찬양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위대한 국가나 기업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한 나라를 창건한 왕이라고 해서, 혹은 한 기업을 창업했다고 해서 자식에게 그 나라나 기업을 물려주는 몰염치한 상황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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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현찬의 Asian Dream] 나쓰메 소세키, 이런 꿈을 꾸었다
언젠가 이런 꿈을 꾸었다. 분명치는 않지만 큰 배를 타고 있었다. 아마 2년 전(1900년) 요코하마(橫浜)를 떠날 때 탔던 독일의 기선 프로이센호와 같은 배였는지도 모른다. 배는 밤낮 없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파도를 가르고 나아갔다. 그런데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다. “이 배는 서쪽으로 갑니까?” 선원은 의아스러운 표정으로 한참 동안 나를 바라본다. 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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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⑦ 바보 노무현 편, 권위주의 깬 “맞습니다, 맞고요!”
대통령 인성 물론 정책 비틀어 코미디 소재로 대통령의 인성은 물론 정책을 비틀어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던 시기가 있었을까? 있었다. 그 출발은 변호사 출신 초선의원이 끊었다. 주지하다시피 1987년 6공의 출발과 함께 노태우는 5공청산 요구에 엄청 시달렸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이가 나중에 ‘바보 놈현’으로 불린 노무현이다. 그가 이른바 5공청문회에서 천하의 전두환이나 정주영마저 사정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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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KDB대우증권, ‘낙하산’ 없는 사장 나올까
KB금융 CEO리스크 본보기 된 듯…11월14일 ‘임시주총’ KDB대우증권 차기 사장 인선에서는 외부 출신 인사 이른바 ‘낙하산’ 또는 ‘코드’ 인사가 배제될 전망이다. 최근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KB금융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지난 26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장 인선 작업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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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무형유산마켓 – 대대손손’ 개최
10월 1일~12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아시아엔=박희송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원 기념 전시 ‘무형유산마켓-대대손손’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 판촉의 거점으로 거듭날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품전시판매장 운영을 위한 콘셉트 전시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통 공예작품과 함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해석, 고품격 일상을 제안한 공예상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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