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소학섭의 로뎀나무①] 안성 공도읍 밭 한가운데 고려인청소년 꿈터를 세우다

    2019년 8월 5일 입학식에서. 앞줄 맨 오른쪽이 필자 로뎀나무 싹을 함께 틔운 고려인 청소년 김율리아 고려인학교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를 하면서 매번 듣는 말이 있다. 왜 고려인이냐고? 2019년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당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실에서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성 수업을 마치고 나가려는 나의 등 뒤로 고려인 김율리아(당시 19세)가 서 있었다. 나에게 다가와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더 읽기 »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50531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대선 사전투표 이틀 동안 투표용지 반출에 이어 대리투표·미개표 용지 발견까지 드러나면서 선관위의 허술한 선거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김포, 부천에선 지난해 총선 당시 유실된 투표용지가, 서울에선 사전투표 보조원이 남편 대신 투표하다 적발됐다. 용인에서는 이미 기표된 용지가 회송봉투에서 발견되기도…

    더 읽기 »
  • 문화

    [철학자 도장깨기] 평등과 생명 사이에서-묵자와 양주

    묵자 양주 로봇이 되다 끊임없는 전쟁 속, 사상가들 속속 등장 춘추전국시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이 벌어지고 나라가 뒤바뀌는 혼란의 시대였다. 이 같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수많은 사상가들이 등장했고, 다양한 학파들이 경쟁했다. 그중 유가(儒家)는 공자를 중심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에 도전장을 내민 대표적 사상가가 바로 묵자(墨子)와 양주(楊朱)였다. 묵자 유가를 넘어서려…

    더 읽기 »
  • [손인수의 카페투어] 경춘선숲길의 쉼표 ‘아너카페’…단독주택 개조한 이색공간의 ‘다정한 추억’

    단독주택을 개조해 2018년 5월 오픈한 아너카페 안에서 내다던 풍경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던 옛 경춘선 구간(성북역~퇴계원역)은 현재 5.4km 길이의 경춘선숲길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길이 되었다. 이 숲길을 따라 자리한 카페들은 도시 일상 속의 쉼표 같은 존재다. 그중 공릉역 초입, 공연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아너(honor)카페’는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색 공간으로, 조용한 감동을…

    더 읽기 »
  • 문화

    [신간] 이재돈 저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중국 황제黃帝에서 시진핑까지 100인 행적 추적

    이재돈 저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 [아시아엔=김홍석 해병대 전투모의분석센터 전문교관, 신학박사] 2025년 4월 말,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라는 방대한 중국 관련 저작이 출간되었다. 중국 역사의 전설적 인물인 황제(黃帝)로부터 오늘날 시진핑(習近平)에 이르기까지 100인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그 행적을 추적한 말 그대로 대작이다. 책의 저자는 무인(武人) 출신이다. 해사 18기(1960년 입학)로 두 차례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더 읽기 »
  • 미디어

    [책산책] 이송우 시인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 표지 이송우, 침묵과 상처 껴안은 시어들 이송우 시인의 첫 시집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실천문학사, 2021.6.30, 124쪽)는 ‘부재’와 ‘기억’을 테마로 한 시대의 상흔과 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목부터가 상징적이다. “노란 꽃들”은 아마도 기억하고 싶지 않거나, 기억할 수 없는 어떤 트라우마의 대상을 의미할 것이다. 시인은…

    더 읽기 »
  • 사람

    [전문] 김문수 “44년 동안 지켜주고 함께해 준 아내가 자랑스럽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0일 아내 설난영씨에 대해 “저와 함께 가는 그 길이 늘 가시밭길이고 힘든 길인데 가장으로서 지켜주면서 저와 산 지가 벌써 44년이 됐다”며 “그동안 저를 지켜주고 함께해준 제 아내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 유세에서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제 아내한테는 특히…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5.31·바다의날] 싱가포르 첫 총선 리콴유 내각 성립(1959)·한일월드컵 개막(2002)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2026(4359). 5.31(일) 음력 4.15 을사 바다의 날 세계금연의 날 “말할 수 없어요/말하지 마세요/꼭꼭 동여맸던 가슴앓이/숨소리도 죽여가며/걸음소리도 들리지 않게/긴긴 겨울/매운 바람도 잡아 두었지요//밀봉된 틈새로 새어나오듯/터지는 산고의 신음소리/낭자한 출산 후 붉은 꽃 소문/진하게 깔리는 오월이 뜨거워요.”-목필균 ‘영산홍’ 5월 31일 오늘은 단오(음력 5월5일), 수리 천중절이라고도 함, 수리=쑥떡을 만들어…

    더 읽기 »
  • 칼럼

    [이우근 칼럼] 대선 사흘 앞둔 한국인, 채플린 명언의 예외 될 수 있을까?

    찰리 채플린 “개인은 현명하다. 그러나 군중은 머리 없는 괴수, 거대하고 야수 같은 바보가 되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인 동인도회사를 세운 17세기의 네덜란드는 세계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인 선진국이었다. 그 네덜란드에서 튤립 투기라는 매우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희귀한 색깔의 튤립 꽃을 부자들에게 팔면 막대한 이득을 얻는다는 소문이 떠돌자 가난한 사람은…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다민족·다종교 국가 말레이시아, 종교화합 어떻게 이루고 있나?

    헤르멘 샤스트리 “말레이시아는 다민족·다종교 사회로서, 말레이 무슬림 다수를 중심으로 중국계 불교도, 인도계 힌두교도, 기독교인 등 다양한 종교 공동체가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 구조는 말레이시아 민주주의의 기회이자 도전이며, 종교 간 조화는 국가 통합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5월 30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글로컬 시대, 다문화사회의 종교 화합과 관용’ 국제학술포럼에서 말레이시아의 종교학자이자…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