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 묵상] “눈에는 눈, 이에는 이···비보호 좌회전”
화가 날 때,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분노를 속으로 삭히기만 하다간 화병이 납니다. 그렇다고 화가 나는대로 화를 낼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낼수록 더 화가 나는 것이 분노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분노에 있어서 적당하고 적절한 선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입힌 피해 그대로 상대에게 되돌려 주고 나면 과연 분노는…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영원으로 이어지는 길···좁은 길, 좁은 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를 추구하는 성공의 길이 아니라 나를 버리는 성숙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나를 따라오라”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며 따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와 청소년들이 혼란스러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성경적 가치를 갖게 하소서 -깨어지고 흔들리는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임하게 하소서 3. 교회와…
더 읽기 » -
동아시아
1980년대 충북대 재직 시절과 곽충구 교수의 추억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직장이나 모임 등 어떤 조직생활을 하게 마련이다. 적게는 몇 명, 많게는 수십 명 군집 속에서 지내노라면 별별 유형을 두루 만나게 되어있다. 기질과 심성이 비슷해서 곧바로 소통이 되는 유형, 동일계열이 아니어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유형, 그저 그렇고 그런 무덤덤한 유형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지는데 대개 짧은 시간만…
더 읽기 » -
사회
[5분 명상] 외로움의 뿌리
외로움은 다른 이들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랑해 주지 않아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완전한 존재입니다. 뭔가를 얻고자 하면 할수록 더 외로워집니다.
더 읽기 » -
사회
[그곳에 가고 싶다] 봄의 길목 ‘청량사’
몇 년 만에 청랑사에 올랐다 눈 내린 산사에 수만 개 별빛이 흐르는 밤이다 수십 계단 올라 계단이 끝나는 곳에 푸른 소나무 한 그루 서서 소의 눈을 하고 뻐끔뻐끔 인사를 한다. 유리보전 안 약사여래는 닥종이가 아니고 수십 겹 붙이고 붙인 비단이래 워낭소리 노부부는 죽었는지 소식이 없다고 말을 하다 말고 우수수 어깨…
더 읽기 » -
동아시아
[고명진의 포토 영월] 주천강과 동강의 ‘섶다리’
주천강, 동강, 서강이 흐르는 영월군은 해마다 섶다리를 놓는다. 농번기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다리를 놓는다. 기둥이 될 다리를 세우고 긴 나무를 건너지르고 그 위에 소나무 가지를 꺾어 깐다. 그리고 그 위에 넓게 떼어낸 잔디를 엎어서 깔면 푹신푹신한 섶다리가 완성된다. 지난 1월 하순 사진전공을 꿈꾸는 유빈이와 동강 섶다리에 나왔다. 그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12] 행주산성대첩(1593)·2.12총선 신민당 돌풍(1985)·장보고과학기지 준공(2014)·이란 석유국유화 선언(1979)
“그저 무심히/내가 너를 스쳐갔을 뿐인데/너도 나를 무심히/스쳐갔을 텐데//그 순간 이후는/네가 나를 내가 너를/스쳐가기 이전의/세상이 아니다//간밤의 불면과…치통이/누군가가 스쳐간/상처 혹은 흔적이라면//무심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너와 나와는/그 무심한 스침이 빚어놓은/순간의 꽃이기 때문인 것이다”-복효근 ‘순간의 꽃’ 1593(조선 선조 26) 행주산성대첩, 권율 도원수 왜군 격파 -훈련도 제대로 안된 1만 조선군사가 조총으로 무장한 3만 왜군 무찌름,…
더 읽기 » -
동아시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와 신사임당의 재발견
필자가 요즘 즐기는 TV프로는 배우 이영애가 열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다. 이영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실제 그 옛날 신사임당도 아름답고 현숙할 수 있었을까 싶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신사임당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의 작품으로는 ‘자리도(紫鯉圖), ‘산수도(山水圖)’, ‘초충도(草蟲圖)’, ‘노안도(蘆雁圖)’, ‘연로도(蓮鷺圖)’, ‘요안조압도(蓼岸鳥鴨圖)’와 ‘6폭 초서병풍’ 등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중국 동북공정과 베이징올림픽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훔치려는 것은 수(隨)가 113만여 군사를 동원했다가 고구려에 참패한 것이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상 한 무제(漢 武帝)와 더불어 영웅이라고 하는 당 태종(唐 太宗)이 연개소문에 패배를 당해 다시는 고구려를 넘보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고, 하도 분해서 연개소문을 중국사에는 개소문으로 부른다. 당 고조 이연(李淵)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고종에 이르러서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촌철] 당신의 ‘가장 큰 욕망’은?
두물머리 부근 강가 허름한 집에 혼자 사는 친구가 있다. 이제는 칠십 노인이다. 어려서부터 소아마비인 그는 그나마 조금 있던 다리의 힘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무덤이 많은 그의 집 주변은 밤이 되면 적막감이 감돌고 으스스한 기운이 돈다. 그런데 그는 항상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하다. 밤에 혼자 있을 집은 천국이라고 했다. 외로움이나 쓸쓸한 감정을 가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