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베이직 묵상] 믿음으로 기다리다
석문섭 목사의 잠깐 묵상 ‘스탠스가 확고한 예레미야'(예레미야 37-40장)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예레미아 40장 4절) 예레미야는 어느 쪽 사람이었을까요? 당시 남유다 사회는 친바벨론과 친이집트 양측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정계의 분위기는 친이집트쪽이 좀 더 강했습니다. ‘친이’ 진영에서는 예레미야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었습니다. 그가 매번 주장하는 얘기가…
더 읽기 » -
문화
-
동아시아
[오늘날씨] 오후부터 중부권 10∼40㎜ 비···대구·제주 낮최고 35도
광복절인 15일 전국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충청권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친일연구가’ 임종국이 자료대출 엄격한 까닭
<친일문학론>을 쓰신 임종국 선생의 친필편지를 소개한다. 선생께서는 그 누구에게도 자료를 절대 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만약 빌려주게 되면 그것을 ‘변절(變節)’이라고 했다. 이 변절이란 표현이 싫어서 또 항의 편지를 하나 더 보냈다. 선생의 모든 자료는 지금 민족문제연구소에 있다. 만년에 몸도 편찮으신 분께 번거롭게 고통과 불편을 드린 듯해서 무척 송구스럽다. 李東洵 氏 귀하…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8.15·광복절] 대한민국 정부수립(1948)·육영수 여사 별세·지하철 1호선 개통(1974)·인도 독립(1947)
“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피천득 ‘1945년 8월 15일’ 8월 15일 오늘은…
더 읽기 » -
사회
헐크 이만수 팬클럽 포에버22 ‘여전히’ 활발한 까닭
지난 13일 내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대구로 모여주신 포에버22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에버22 회원은 목포, 강릉, 청주, 대전, 평택, 부산, 구미, 서울, 인천, 포항 등 전국 팔도에서 모였다. 특히 가족이 함께 오신 것이 너무 감사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소년 소녀에서 아빠 엄마로, 그리고 주니어들 모두 함께 어울려 더욱 즐겁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탈북 춤꾼 최신아, 월북 무용수 최승희 계승 꿈 꾸다
‘멀지만 가야 할 그 길’…북의 장고춤·쟁강춤과 남쪽 춤 한데 어울려 탈북 무용수 최신아가 만든 ‘최신아예술단’이 13일 서울의 숲 아트센터 무대에 섰다. 남과 북의 춤사위 특징을 살려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다. 북한 장고춤·쟁강춤·사당춤 등 보기 힘든 이색춤을 선보였다. ‘쟁강춤’은 움직임이 많고 잰걸음으로 속도감도 있었다. 축귀와 복맞이로 부채를 들고, 손목엔 방울…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8.14·택배없는날] 이순신 한산대첩(1592)·판소리 공옥진 출생(1933)·파키스탄 분리독립(1947)
그린데이·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택배없는날 “그러니깐/우리들이 매미채를 들고/숲 속을 헤매는 사이에도/여름은 흘러가고 있었나보다…하늘 저 너머에서/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에/깜빡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도…쉬지 않고/여름은/대추랑 도토리, 알밤들을/탕글탕글 영글게 하며/그렇게 그렇게/흘러가고 있었나보다”-윤이현 ‘여름은 강물처럼’ 8월 14일 오늘은 그린데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2022 평창영화제] 비밀의 언덕, 문승아의 ‘아날로그 감수성’ 돋보여
비밀의 언덕 The Hill of Secrets Korea | 2022 | 122min | Fiction | color | ⑫ 똘똘하고 자존심 강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녀 명은은 시장에서 일하는 엄마와 아빠의 억척스러움이 창피하다. 누구보다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도 불사하며 야심찬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명은의 특기는 글짓기인데, 전학 온 쌍둥이 자매의 글짓기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야구 이만수 감독과 ‘인공지능시대’ 오세용 판사의 ‘대안 있는 고민’
지난 11일 사법연수원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에는 고등법원장과 부장판사 그리고 많은 판사들이 참석했다. 강연 전 오세용 부장판사가 나에게 귀한 책을 선물했다. 제목은 <인공지능시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 중에 하나가 책이다. 오세용 교수 본인이 올해 발간한 귀한 책이다. 강연 후 귀가해 책자를 넘기는데 비록 야구와 동떨어진 얘기였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많은 걸 배우고…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