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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들

    어려서부터 소아마비인 친구가 있다. 가난했던 대학 시절 그는 버스비가 없어 목발을 짚고 일곱 정거장을 걸어 다녔다. 그는 나이 칠십이 되니까 하루가 다르게 남은 다리의 힘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1~2년 후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휠체어에 앉을 운명이라고 했다. 그는 악착같이 나머지 시간을 한쪽 다리와 지팡이로 걷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서부터 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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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창조주의 흔적과 인간 특유의 부자연스러움

    시편 74편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시 74:16,17) 하나님이 만들면 자연이 되고 인간이 만들면 인공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자연 만물 중에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흔하디 흔한 잡초 하나도, 땅만 파면 나오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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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베이직 뭇별]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성경말씀 요한복음 10장 22~42절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배척하다] 10:22 예루살렘은 성전 봉헌절이 되었는데, 때는 겨울이었다. 10:23 예수께서는 성전 경내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다. 10:24 그 때에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시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하여 주십시오.” 10: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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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6.25의 불행을 ‘사랑과 화평’의 길로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구약시대의 유대인들은 1년에 네번 금식하는 절기를 지켰다. 유대력 넷째 달에는 예루살렘을 침략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바벨론으로 잡아간 사건을 기억하며 슬퍼하는 금식이었다. 다섯째 달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사건을, 일곱째 달에는 유대 총독 그달리아가 암살당한 사건을, 열째 달에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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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내 안의 ‘화’를 내버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면

    교회는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곳입니다. 내 안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곳입니다. ‘내 탓이요’만 하다가 죽게 만드는 종교사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예배당 뜰만 밟지 말고 흑암의 나라에서 빠져나오는 비밀을 누립시다. 하나님을 잘 믿었지만 눈을 감고 살았다는 바울의 고백을 가슴에 새기고 기억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적인 눈을 뜨고 보니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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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기억마저 아스라이···”엄마, 엄마, 엄마”

    80대의 친척 아저씨가 카톡으로 글을 보내왔다. 우렁이 새끼들은 제 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크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 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 주고 빈껍데기만 흐르는 물길 따라 둥둥 떠내려간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라고 하며 슬퍼한다고 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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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민주항쟁 특별사진전, ’60년 한국현대사’를 소환하다

    [아시아엔=구본홍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우리의 6월은 운명인가. 6월의 역사는 너무 어둡고 무겁다.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6월 25일에 발발했고 두 차례 연평해전도 6월이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 칭했다. 전쟁뿐 아니다. 왜 하필 6월인지….. 1964년 6월 3일, 학생들의 한일회담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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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일흔살 ‘나’, 좀더 정직해 아무 후회 없이 죽었으면”

    삶에서 여러 고비가 있었다. 17살때 재벌집 아들의 칼에 얼굴을 맞아 마흔 바늘 정도 꿰맨 적이 있었다. 칼이 목의 경동맥을 끊었으면 죽을 뻔했다. 재벌 집은 돈으로 상황을 무마시켰다. 그걸 보면서 나는 정의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배웠다. 법대를 지망하게 된 계기가 됐고 고시공부의 원동력이 됐다. 후일 저널리스트 겸 변호사가 되어 청부살인을 한 준재벌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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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순의 발견]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스케치

    생텍쥐페리(1900~1944)의 친필과 사진을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둔 놀라운 사람이 있다. 프랑스의 경매시장에서 구했을까. 그 과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이것이 우리에게 특별한 구경꺼리는 분명하다. 세필로 그린 어린 왕자의 그림과 필적을 오래 오래 눈길로 더듬고 음미한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입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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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왜 나를 주목하는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 함’을 받는 새날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며, 예수님을 기꺼이 따르는 증인된 삶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피가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다양성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정치 이슈들을 분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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