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청 화재예방 합동점검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내 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 화재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운영 안정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최근 2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건으로, 이 중 전기적 요인이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급식실, 공사 현장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기 안전을 중심으로 주요 원인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학교 정기점검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8월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초·중·고 각 1개교씩 총 3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이후 점검 결과와 사례를 전체 학교에 공유해, 1,364개 학교가 전기안전 전문가와 함께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직무 이행 여부, 변전실과 분전반 상태, 멀티탭·콘센트·배터리 점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점검 항목을 중심으로 실효성을 높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화재는 발생 시 교육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모든 학교가 책임 있게 참여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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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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