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러시아는 군사점령을 거두라”

*2008년 8월,?러시아 군대는 조지아를 공격했다. 러시아 군은 조지아 군대와 기반시설, 민간인을 공격했다. 4년이 지난 지금 조지아는 자유민주 국가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경제는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는?전쟁 중?집을 잃어버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조지아의 우방국들은 전쟁 당시에도 곁을 지켰다.?여전히 조지아는 그들의 도움이?필요하다. 왜냐하면 조지아 영토 중 러시아에 점령당한 20% 지역에?살고 있는 사람들이 조지아의 번영을 함께 누려야 하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다뤄지는 대부분의 전쟁사진들은 파괴와 절망을 담고 있다. 기자들은 전쟁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희망을 잃은 채 고통스러워 하는 우울한 눈빛을 본다.?거대한 이웃나라 러시아 군대에 침략당한 조지아 역시 마찬가지?상황이다.?더 무서운 것은 우리의 생활과 삶의 방식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조지아는 달랐다. 조지아 국민들은 나라를 지켜냈다. 우리 우방국과 친구들은 침략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조지아는 자유국가의 위상을 지켜내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휴전협정과 국제법 기본을 지키지 않는 러시아로부터?끊임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 조지아는 충격을 극복하고?꾸준한 경제성장을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GDP가 2010년에는 6.4%, 2011년에는 7% 성장했다. 올해 조지아는 중앙아시아와 터키, 유럽을 잊는 주요 기차 노선을 만들 계획이다. UN 국제관광기구는?관광분야에 있어 조지아의 급격한 성장에 주목했다. 입국 관광객은?2006년 100만명이 좀 안됐지만 2011년에는 300만명이 됐고, 지난 5년간 3배 증가했다. 조지아는 유럽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렴하며 사업하기 좋은 나라 중 하나이다.

조지아의 민주주의 노선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조지아 국민들은 10월1일에 새 국회의원을 뽑는다. 시민과 정부가 소통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센터’는 유엔?창조적서비스디자인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EU와 연대 협정을 맺고, FTA를 맺었다. 사법시스템과 지방 정부, 교도소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자랑스럽게 성공했지만, 전쟁 중 집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주에도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그들의 집은 인종청소라는 이름으로 파괴됐다. 전쟁 직후 정부는 이 가족들이 2008년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새집을 만들어줬지만, 그들의 인권은 보장되지 않았고 여전히 부족한게 많다. 아직 정의는 회복되지 않았다.

조지아는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러시아에 점령된 지역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

21세기 어떤 권력도 철창 안에 그들의 국민을 가둘 수 없다. 마을을 파괴하거나?아이들에게 모국어로 공부하지 못하게 하거나, 총을 들고 다니게 할 수 없다.

우리는 점령된 지역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원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의 공동체를?연결시켰던 사회 연결망을 복구하고 자신감을 세우고 싶다. 조지아는 러시아와 이웃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지난 3월부터 러시아 시민들에게?비자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공산당의 공포 선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쏟아져 오고 있다.

우리는 러시아와 건설적인 이야기를 할 준비가 돼 있다. 조지아는 군대를 쓰지 않겠다고 선포했다.?그것이 상호조약은 아니지만 조지아는 친절한 도움이 필요하며, 모든 동포들이 평화롭고 고귀하며 안전하게 함께 살길 바란다. 자유로운 나라의 정부와 민간사회는?러시아 연방정부에게 “군사 점령은 용납될 수 없으며, 인권에 대한 조직적인 침해를 국가 건설이라고 포장해서는 안 된다”는 크고 또렷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인종청소는 현대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 전쟁 후?4년이 지난 조지아는 우뚝 서있고 미래를 향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시민들을 위한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번역=김미래 인턴
정리=박소혜 기자 news@theasian.asia

*원문은 아시아엔(The AsiaN) 영문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heasian.asia/?p=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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