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꿈’ 현실로 만드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외국인 유학생 최초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합격생 배출
경복대학교는 인도 출신 미쉬라 바르티(Mishra Bharti) 학생이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최초의 외국인 합격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미쉬라 학생은 2021년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입학했다.
미쉬라 학생은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복대학교 교수진과 학우들의 따뜻한 배려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특히 한국어가 서툰 미쉬라를 위해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주는 학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활동은 미쉬라 학생의 꿈을 확신으로 바꾸어놓았다. 1학년 때 취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ESG 스타트업 캠프에도 참가했다.
미쉬라 학생은 학과의 현장 밀착형 수업과 맞춤형 국가고시 준비 지도가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였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한국의 미래 유망 직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졸업 후 한국에서 작업치료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외국인 유학생 국가고시 합격
넷자 카렌(Netza Karen) 학생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복대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경복대학교의 활발한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시스템 덕분에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임상실습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임상실습을 통해 실제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었고, 이는 국가고시 합격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넷자 학생은 국가고시 준비 과정에서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린다는 자세”로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복대학교는 제가 혁신하고 발전하며, 한 발짝 앞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학교”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에서 치과위생사로 활동하며 경복대학교의 이름을 빛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