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남양주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상반기 운영 마무리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전지용 총장)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4월 11일(목)부터 6월 13일(목)일까지 남양주시와 연계하여 진행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프로그램의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놀이탐험대’ 프로그램은 남양주 관내 영유아 놀이체험시설인 상상N놀이터 5개소의 테마에 맞춰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 35명이 참여하여 개발한 25개 주제의 놀이·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놀이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영유아 총 359명과 부모들이 참여했다.

특히,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놀이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아 놀이터인 ‘1호점 진접 까꿍놀이터’와 ‘3호점 와부 아이꿈놀이터’에서는 36개월 이하 영아의 발달 특성 및 개별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질감의 종이, 잡곡을 활용한 소리, 파스타와 미역, 두부 등의 먹거리를 활용한 오감 놀이를 진행했다.

또한 3세부터 5세까지 참여한 유아 놀이터인 ‘2호점 북놀이터’, ‘4호점 놀자람’, ‘5호점 도르르’에서는 매회 프로그램마다 다른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그 내용을 중심으로 놀이터별 테마에 맞게 인성놀이, 상상놀이, 신체놀이를 기획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술, 역할, 구성, 신체 놀이 등 다양한 연계 놀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놀이탐험대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매번 알찬 구성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책과 연계하여 아이와 활동 후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며, 아이가 놀이탐험대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라며 “10월부터 예정된 하반기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미경(학과장)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는 물론 학부모들이 만족해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았다. 학생들도 교사로서 필요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영유아가 주도하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의 지역사회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으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을 마련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의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의 학과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과 경복대와 별내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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