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협력체계 구축 위한 산학위원회 개최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8월 2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LINC3.0사업단과 함께 2024년 우수 종합병원 취업률 향상 및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교육을 대비한 산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수 산업체 의료기관인 녹색병원 간호부장, 현대병원 간호본부장, 추병원 간호부장이, 경복대에서 이화자 간호학부장, 박영선 간호학과장, 이묘숙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산업체인 의료기관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졸업생 취업 우수기관으로 학생이 요구되는 취업 역량, 산업체 대상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요수도 수렴, 효율적인 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화자 경복대 간호학부장은 “이번 산학위원회 회의를 통해 간호 부서장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 제공으로 우리 간호대 학생들이 의료기관 취업을 위해 기관의 맞춤형 취업정보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임상실무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체 기관의 부서장들은 한목소리로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인성이 중요한 덕목”이며, “남자 간호사들은 간호핵심술기가 부족하여 집중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에 “앞으로 재학생들에게 인성 교육과 소명의식, 간호핵심술기와 연관된 교과목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1995년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 2022년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최첨단 의료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시뮬레이션 연구실습센터인 SERIN(Simulation Education &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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