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직원, 수해 피해 지역에 성금 1억원 기부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매칭그랜트 기금 더해 1억 원 성금 마련
앞서 경북 예천군에 캔김치,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제품 8000여 개 긴급 지원
대상㈜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회사가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총 1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앞서 지난 7월 경북 예천군의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종가 캔김치, 컵쌀국수, 컵누룽지, 고구마츄 등 8000여 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대상㈜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속히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구호기관으로서 구호물자를 기부받아 피해 이재민 등에게 배분하고 있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국가 재난으로 인한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긴급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국내·외 산불 피해지역 및 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 시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저소득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