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즈미시 대표단, 자매도시 순천시 방문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 <사진=순천시청>

일본 이즈미시 시장(시이노키 신이치)을 포함한 대표단 8명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동안 순천을 방문하여 그린아일랜드, 노을정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제막석 등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했다.

대표단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일본에 있는 정원과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자매도시의 발전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일본 이즈미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문화 예술 교류와 상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일본 전통 북(타이코)을 이용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2023정원박람회 자매도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즈미시와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정원박람회 이즈미시의 날 참석, 청소년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고 있다.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은 “작년 순천시와 이즈미시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석 제막행사에 이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정원박람회 성공과 순천시와의 우호교류가 더욱더 증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 자매도시의 날 행사를 맞아 참석해 주신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드린다”면서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가 더 깊고 넓게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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