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2 교육후견인제 성과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교육후견인제 운영 성과」를 발표하였다. 한 해 동안 교육후견인 214명이 학생 352명에게 6,301회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교육후견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후견인제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결핍 요소에 대한 학생별 맞춤형 후견활동을 통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하여 교육안전망 체제를 구축하는 통합지원 학생복지 사업이다.

교육후견인제는 13개 자치구, 31개 행정동, 마을기관 33개, 176개 학교와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안전망을 구축하였고 교육안전망 협의회 153회, 솔루션회의 383회를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후견활동을 지원하였다.

2022년 교육후견인제는 총예산 686,000천원으로 운영되었다. (서울시교육청 400,000천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0,000천원, 구비 136,000천원) 그러나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교육지구(교육후견인제 포함)이 예산 전액 삭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미교부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후견활동 지원을 받던 위기학생 지원을 위하여 2023년 2월 예정된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을 추경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후견인제 성과 공유회에서 A초등학교 교장은 “위클래스에 수시로 방문하여 상담받던 학생이 올해는 한 번도 위클래스에 방문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교육후견인의 지속적 교육후견활동에 따른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에 있었다”며 교육후견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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