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학과, IAC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시험 16명 전원 합격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대은)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IAC(The 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 주관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시험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임상병리사 1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증은 국제 공인기관인 IAC에서 4년마다 조직 및 세포병리검사 분야에 재직하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세포병리검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임상병리사가 세포병리검사 분야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5월부터 최신시설의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세포전문임상병리사위원회와 함께 16명의 임상병리사들을 대상으로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국내 대형병원의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진이 △부인과 관련 이론교육 △ 부인과 관련 현미경 실습교육 △실전 practic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는 국제적 규격에 부합하는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5대 필수 체외진단 검사실을 중심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 실무에 적합한 실험 및 실습, 의료기기를 갖춘 최신시설의 실습센터다.

경복대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겸 바이오메디컬센터장은 “먼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의 전원 합격을 축하드린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세포전문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진행함으로써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명순 세포전문임상병리사위원회 위원장(원자력병원 병리과)은 “IAC 자격증을 취득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축하드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세포전문임상병리사위원회는 유능한 국제세포전문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으로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2019~2020년 2년 연속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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