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크림빵 ‘마리토쪼’ 출시

<사진=GS리테일>

GS25, 크림빵 인기 힘입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빵 ‘마리토쪼’ 출시
브레디크 크림빵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25.4% 신장 추세, 2030세대 구매 구성비 80% 차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8일(목), 이탈리아의 전통 디저트빵인 마리토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는 올해 하반기부터 빵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매월 1개의 대표 신상품을 출시하는 ‘월간 브레디크’를 선보이고 있다. 7월 첫 번째 상품으로 소금버터롤케익(알프스산맥의 소금과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버터가 쓰인 롤케익)을 출시했으며, 두 번째 상품으로 이번 마리토쪼를 준비했다.

마리토쪼(Maritozzo)는 반을 가른 빵에 생크림을 듬뿍 채운 스타일의 빵으로 달콤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이탈리아어로 남편을 뜻하는 ‘마리토(Marito)’에서 파생된 이 빵은 풍부하게 채워진 크림 속에 반지나 보석을 숨겨서 프러포즈하던 이탈리아 전통에서 유래돼 이름 지어졌다.

GS25가 이번 신상품으로 출시하는 마리토쪼는 SPC 삼립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마스포카네(이탈리아 크림치즈)를 1,000번 저어 더욱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만들어졌으며, 딸기잼이 크림 속에 들어가 있어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마리토쪼 상품에는 크림이 밀려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 용기가 사용돼 상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GS25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브레디크 크림빵 매출은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5.4% 신장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살펴본 결과 2030세대가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크림이 풍성하게 들어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크림빵의 매력이 최근 SNS를 통해 유행을 타며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GS25는 마리토쪼 출시 기념 재미있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유래와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주얼리에서 제작한 반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반지는 주차 별 2개씩 총 8개가 지급된다. 구매 고객은 나만의 냉장고에서 스탬프를 모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조가현 GS25 카운터FF(프레시푸드)팀 MD는 “크림에 진심인 고객들을 위해 GS25가 새로운 프리미엄 크림빵 출시와 함께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라며, “GS25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빵 러버들을 위해 트렌디한 빵들을 선보이며, 가까운 동네 빵 맛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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