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농협중앙회 ESG 선플 실천 협약 체결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선플재단간 선플실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사진=선플재단>

5월 23일 악플 없는 날, 선플 캠페인 추진 상호협력
선플 이니셔티브 ESG 가치확산을 통해 사회공헌사업 추진

선플재단은 23일 ‘악플 없는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서울 중구 본관에서 ‘ESG 선플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티지와이대표 김재곤 대표, 조종식 롯데호텔 자문,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선플재단과 농협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농협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함께 ‘인권과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갈등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 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악플과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쳐 왔다. 지난 4월에는 선플운동이 처음시작된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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