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 줄기세포치료제 임상기관 선정 완료

네이처셀 라정찬 박사

상반기 치료 효과 확인, 하반기 FDA에 차상위 임상시험 제출 계획
건강한 기증자의 지방 줄기세포, 특허기술로 배양 제조해 투여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시험이 미국에서 개시된다.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미국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타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인 ‘아스트로스템V’의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 대상 2개 미국 임상기관을 선정, 완료 단계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셀의 연구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팀은 지난주 미국의 임상시험 기관을 방문, 영상회의를 통해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 증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폐렴이 발생하면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진 뒤에도 후유증이 지속되므로 폐렴의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네이처셀은 건강한 기증자의 지방줄기세포를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의 특허기술로 배양하여 제조한 ‘아스트로스템V’를 1회 정맥에 투여하여 안전성과 폐렴의 치료 효과를 상반기에 확인한 후 금년 하반기 미국 FDA에 차상위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할 방침이다.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대한민국의 토종 줄기세포기술로 개발된 타가 지방줄기세포치료제로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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