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교육 10대 핵심과제 발표‥더 질 높은 교육·더 따뜻한 교육·더 평등한 교육 초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5일(수) 2022년도 신년사와 함께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차이와 개성을 지닌, 격차 속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배움과 온전한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서울교육은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추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더 질 높은 공교육의 기본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라는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러한 세계화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다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형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의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와 더불어 탈표준화,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복지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향을 담은 주요 정책사업을 모은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총 15개 실천과제-56개 세부실천과제-218개 주요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인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2022년 서울교육 1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더 질 높은 교육은 디지털 시대 개별맞춤형 미래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책임지는 핵심과제로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AI?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꿈을 담은 미래공간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더 따뜻한 교육은 지속가능한 자율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역량을 기르는 토의토론교육, ?학교자율 강화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

더 평등한 교육을 위해서는 질 높은 출발선 보장으로 격차 없는 공교육의 시작을 지원하며 이에 대한 핵심과제로는 ?공교육의 출발선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기초학력 보장, ?건강한 삶의 기초를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새해의 화두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의 ‘극세척도’로 삼고,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서울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닦으며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2년 서울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선적으로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백만 개의 꿈이 백만 개의 교실에서 백만 개의 미래로 실현되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서울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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