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학과 송은진 학생 “본질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꿈”

<사진=경복대학교>

송은진 학생(치위생학과, 4학년)은 ‘본질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치과위생사로서 지역사회의 구강병을 예방하는 역할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본질적인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목표다. 그녀는 손으로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해 치과위생사에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됐다.

송은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공부 내용에 흥미를 느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매학기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했다. 현재는 4년제 학사학위과정에 다니고 있다.

그녀는 전공심화과정에서 연구방법론 교과목으로 논문작성법을 배우면서 동기와 작성한 논문포스터를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에서 주관한 종합학술대회인 QI경진대회에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논문 주제는 ‘치위생사의 서비스 형태에 따른 내원 환자의 만족도 분석’이란 논문포스터로 수상했다.

처음해보는 논문 작성이라 연구주제에 변동이 생기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때 마다 심수현 지도교수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분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쉽지 않은 논문작성 과정을 통해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생각도 가져보게 되었다.

송은진 학생은 전공심화과정 반대표의 역할도 충실히 하며, 독서동아리 ‘MOVE’ 활동도 열심이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열심히 하고 있다. 동아리 담당 교수님뿐만 아니라 선배 치과위생사 선생님들과 병원 이야기도 나누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함께 나누며 공감능력과 경청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치위생학과 자랑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교수님들이 따뜻하게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점들을 꼽았다. 쾌적한 실습실과 구강스캐너나 3D프린터와 같은 실습기자재들이 최신 치과의료 장비들로 잘 갖춰져 있다. 트렌디하고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거리로 제시했다. 끝으로 나에게 경복대란 ‘나를 알게 해 준 거울’이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교육부 2020년 취업통계에서 89.9%(치위생과 포함)의 높은 취업률과 2020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97.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최상위 기록을 달성했다. 치위생학과는 인재상인 전문역량과 품성을 갖춘 선도적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우수 산업체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맺고 취업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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