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복지행정학과 지은정 학생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하게 해준 선물 같은 존재”

<사진=경복대학교>

지은정 학생(복지행정학과, 2학년)은 편안하고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녀는 누구에게나 진실된 사람,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은정 학생은 고교시절 전교회장을 했다. 그때 자연스럽게 봉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한다. 대학 입학 후 반대표, 과대표, BTS봉사단 단장, 남양주북부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인포레이터(홈페이지에 복지관련 정보업로드) 활동, 경복대 재학생 대의원회 부위원장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수화를 배워 수화통역까지 하는 따뜻한 사회복지사가 되는 게 소망이다. 코로나로 수화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그녀는 복지행정학과 재능기부 봉사단인 BTS봉사단 활동도 적극적이다. 1, 2기 봉사단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과 봉사기관과 일정 조정이나 봉사 신청자를 받는 등 학생과 기관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BTS봉사단 1기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봉사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남양주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스포츠 수업 봉사활동과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인포레이터 활동에도 참여했다.

전체 과대표들이 참여하는 경복대 재학생 대의원회에도 참여하여 학생복지증진을 위해 당야한 활동을 펼쳤다. 대의원회 부위원장도 맡아 학생자치회의 모범을 보였다.

그녀는 학과 홍보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학과 홍보용 브이로드 영상이나 SNS홍보를 통해 학과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주변에서 재미있게 봤다는 얘기를 듣고 보람을 많이 느꼈다.

지은정 학생은 학과 최상위권을 여러차례 차지할 정도로 학업에도 열중했고, 학업과 병행해 행정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녀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행정학과 교수님들이 따뜻하게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과 도움을 주려는 노력,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찾아보면 학생들을 위한 행사나 행정부서 지원프로그램이 많은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꿈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다.

끝으로 이곳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 경복대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나에게 경복대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하게 해준 선물 같은 존재’라며 말을 맺었다.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는 공공복지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발생되는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을 지닌 공공복지 전문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과 사회복지공무원 배출을 위한 전공심화과정을 2014년에 설치해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은 물론 791개 우수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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