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 10조 5,803억원 편성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학력)회복 지속 지원, 격차없는 공교육을 위한 질높은 출발선 보장, 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건강한 삶의 기초 다지기, 그리고 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하여 예산(안) 10조 5,803억원을 편성하였다.

2022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 대비 8.6%(8,383억원) 증가한 총 10조 5,803억원이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조 665억 원(증3,179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조 675억원(증4,529억원), 자체수입 1,120억원(증330억원), 전년도 이월금 등 3,343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총8,383억 원이 증가하였다.

세출 예산은 인건비 6조 5,864억 원(증2,607억 원),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운영비 9,152억원(증433억 원), 교육사업비 2조 2,491억 원(증3,621억 원), 시설사업비 6,370억 원(증1,196억 원), BTL상환 등 1,926억원. 총 10조 5,803억 원이다.

2022년도 예산(안)의 중점사업은 ①다시 일상으로, 교육회복 지속 중점 지원, ②격차없는 공교육의 시작, 질높은 출발선 보장, ③미래다움으로 새로운 인간다움을 기르는, 미래교육 실현 ④건강한 삶의 기초, 행복 근육(4-H) 다지기, ⑤꿈을 담은,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19가 불러온 위기가 우리 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현재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이후까지 대비한 미래교육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만, 2022년 본예산 규모가 전년 본예산 대비 8,383억원 증액하기는 하였으나, 이는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 규모(11조 5,836억원) 대비 1조 33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인건비·보건·급식비 등 경직성 필수 경비가 증가하여 개별 학생 맞춤·미래교육 수요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압박에 대하여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의 기초가 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 모두가 행복하게 배우며 온전히 성장할 수 있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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