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꿈뜨락몰 “청년창업의 꿈을 키워드립니다”

지난 10일 꿈뜨락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청년몰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꿈뜨락몰 4기 청년상인 상시 모집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과 함께 성장할 4기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뜨락몰’은 2018년 7월 12일 개장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따로 또 같이」, 채널A 「신 대동여지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전국 대표 청년몰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동안 청년몰을 통해 총 43개 점포가 창업했고, 13개 점포는 확장 이전하고 현재 20개 점포가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수시는 꿈뜨락몰이 안정적인 청년창업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6개월 동안 음식점 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예비창업 공간인「영UP스토어」와 에드워드권 셰프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청년몰 핵점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8천여개, 손소독제 300여개, 방역소독기, 발열체크기 3대 등) 및 발열체크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꿈뜨락몰 청년상인 붐업사업」을 통해 임대료, 공공요금,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견인하고 있다.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온라인판매와 배달서비스로 판로를 개척하면서, 이용자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한 환경 정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꿈뜨락몰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yeosuyc@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정으로 성장하고 있는 꿈뜨락몰 청년상인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참신한 예비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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