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주력한다

<사진=공주시청>

지역관광 현안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기반 마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주력한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주식회사 퍼즐랩(대표 권오상)은 지난 1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시 관광협의회 및 관광업계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와 박경열 상지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강사로 나서 주민주도 관광협의체 및 DMO의 필요성과 관광관련 공모사업 제도와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상반기 중 3차례 교육과 함께 타지자체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우리시는 고유성과 차별성을 갖춘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발굴 등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한 관광 대응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에 시민의 생각과 바람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은 지역의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관련 업계와 협회, 시민과의 협력과 연계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있는 법인을 선정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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