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60~74세 대상 코로나19 접종 사전예약 접수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60세부터 7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만70세에서 74세 및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코로나19 접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33개소 의료기관과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접종콜센터(840-2600),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시작은 오는 27일부터 관내 3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 및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교사, 돌봄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예약방법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배우자 및 자녀 등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공주시 접종콜센터 (840-2600)로 전화예약하거나 신분증과 본인휴대전화기를 갖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 불편 없이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 등 7200여명에 대해 지난 6일부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