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화도시의 기반 다진다

<사진=순천시청>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 순천시 전 직원 대상 특강 진행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2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태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전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민과 행정의 공통 가치와 철학, 개념 등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사)문화다움 대표 추미경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생태문화도시는 물리적으로 조성된 생태도시에 단지 문화의 외피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생태도시의 가치·철학·과정이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의 삶의 양식으로 자리매김 되는 도시’라고 설명하며,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순천시민과 지역의 문화 인력들의 참여를 통한 민관(民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순천의 경우 ‘생태문화도시’라는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시민의 삶 속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하며, 생태문화도시 순천에 대한 ‘시민주도의 공통개념을 확립하는 과정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시민과 행정, 순천문화도시센터의 지속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순천시 전 직원의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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